컨텐츠 바로가기

07.02 (화)

조명균 장관 "좋은 성과 내도록 노력할 것"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조명균 통일부 장관은 현재 2차 북미 정상회담을 앞둔 중요한 시점인 만큼 오늘 열리는 남북 고위급 회담에서 좋은 성과를 내게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우리 측 수석대표인 조 장관은 회담장인 판문점으로 떠나기에 앞서 평양 공동 선언 이행방안을 협의하고, 이를 위한 분야별 후속 회담 일정을 북측과 협의해 확정하겠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철도·도로 연결을 위한 조사 일정이 확정되느냐는 질문에 관련 내용을 논의할 예정이고,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이와 관련해 유엔사와 협의가 끝났느냐는 질문에는 긴밀하게 협의하고 있다고 설명하며, 올해 안에 하기로 한 착공식 일정까지는 오늘 확정하기엔 이른 것 같다고 답했습니다.

남북은 오늘 회담에서 철도·도로 연결과 관련된 논의를 비롯해 평양 선언에서 조속히 가동하기로 한 남북군사공동위원회와 이산가족 상설면회소 개소 등을 논의할 전망입니다.

▶ 24시간 실시간 뉴스 생방송 보기

▶ 네이버 메인에서 YTN을 구독해주세요!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