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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7 (금)

[오늘의 MBN] 이별의 순간을 맞은 돈스파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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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집에 해피가 왔다 (15일 밤 11시)

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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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곡가 돈스파이크가 임시보호견 록시와 이별한다. 록시는 입질 때문에 함께 지내던 돈스파이크의 마음을 아프게 했다. 록시는 돈스파이크를 평생 주인처럼 여기며 따랐다. 돈스파이크와 전문가팀은 록시의 입양 신청서를 보고 입양처에 방문한다. 이 과정에서 록시를 새롭게 데려갈 입양처가 적합한지 점검하는 것은 물론이다. 오랜 시간 회의를 거쳐 록시의 입양자를 돈스파이크와 함께 결정한다. 록시의 미래를 위한 입양 신청자의 제안에 돈스파이크와 전문가들의 마음이 움직였다.

지난주 방송에서 개그맨 지상렬은 처음으로 유기견 임시보호에 나서기로 했다. 그는 소리에 민감한 유기견 달록이를 위해 생활 소음에 적응할 수 있도록 훈련을 시작한다. 소리 나는 각종 도구를 달록이에게 들려주자 예민하던 달록이가 귀를 쫑긋쫑긋 세운다. 또한 지상렬은 달록이와 캠핑장 나들이를 하면서 다양한 경험을 통해 추억 쌓기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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