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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VOA "유엔총회 군축 회의서 북미 설전 사라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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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축 문제를 담당하는 유엔총회 제1위원회에서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미국과 북한 대표 간의 설전이 사라졌다고 미국의소리, VOA 방송이 보도했습니다.

안드레아 톰슨 미 국무부 군축·국제안보 담당 차관은 토론 사흘째인 지난 10일, 최종적이고 완전하게 검증된 북한 비핵화를 달성할 때까지 대북 압박을 유지해야 한다고 말했지만, 북한 관련 언급은 이 한 마디가 전부였다고 VOA는 전했습니다.

김성 유엔주재 북한 대사도 11일 발표에서 북한의 풍계리 핵실험장 폐기 사실 등을 강조하며 미국이 이에 맞는 조치를 해야 한다는 기존 입장을 되풀이했지만, 원색적인 대미 비난을 하지 않았다고 VOA는 전했습니다.

북한의 핵·미사일 실험이 이어졌던 지난해, 북미는 제1위원회 회의에서 서로 비판 발언을 이어가며 설전을 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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