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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VOA "美전문가, 北 핵 물질 생산 시설 신고부터 요구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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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일부 한반도 전문가들이 북한의 모든 핵무기·시설의 포괄적 신고 대신, 일차적으로 핵물질 생산과 관련된 시설의 완전한 신고와 중단을 요구하는 방안을 제안했습니다.

미국의소리, VOA 방송에 따르면 로버트 아인혼 전 미국 국무부 비확산·군축담당 특보는 어제 자신이라면 처음부터 완전히 포괄적인 신고를 하라고 요구하지는 않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이런 조치는 북한이 보유한 모든 핵무기, 모든 미사일의 규모와 위치를 공개하지 않고도 이뤄질 수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맨스필드재단의 프랭크 자누지 대표도 VOA에 북한이 핵물질 생산과 관련된 시설의 완전한 리스트를 제공하도록 설득하는 노력을 해야 한다는 견해를 밝혔습니다.

북미 협상에서 핵무기 원료인 플루토늄과 고농축우라늄을 생산하는 시설을 일단 완전히 신고하도록 하고 관련 활동을 중단시키는 데 초점을 맞춰야 한다는 주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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