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채용박람회 성료…구직자 200여명 몰려

울주군이 12일 오후 2시부터 군청 1층 문수홀에서 개최한 '하반기 울주군 채용박람회' 모습© News1

(울산=뉴스1) 김기열 기자 = 울주군이 12일 오후 2시부터 군청 1층 문수홀에서 개최한 '하반기 울주군 채용박람회'가 성황리에 종료됐다.

구직자에게는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구인난을 겪는 기업에는 인력난 해소를 위해 마련된 이번 박람회에는 ㈜고려인슈, ㈜현대프로스, 대운에스알(주) 등 울주군지역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경력단절 여성과 베이비부머 은퇴(예정)자 구인을 원하는 기업 44개사가 참여했다.

행사에는 200명이 넘는 구직희망자가 참여해 활발한 현장면접이 진행됐다.

또 행사장에는 Δ현장 면접 및 채용 Δ청년·여성·중장년·장애인 등 분야별 일자리 상담 Δ취업 성공패키지 상담 Δ직업적성검사 Δ청년내일채움공제 상담 Δ이력서용 증명사진 무료촬영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열려 구직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군은 행사 구직자들의 편의 도모를 위해 6개 노선의 무료셔틀버스를 운행하는 한편 취업 타로와 바리스타 체험과 시음 등 취업난으로 지친 마음을 달랠 수 있는 공간도 마련했다.
kky06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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