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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희 자유한국당 의원(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이 국민연금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2018년 7월 국민연금 최대금액 상하위 100명’ 자료에 따르면, 국민연금 최고 수급액자는 강남구에 사는 65세 남성 A씨(월 204만5553원)다. 최저 수급액자는 전라남도 해남군 거주 남성 B씨(월 7만181원)으로 두 사람의 격차는 197만5372원이었다.
또한 수급 상위 100명 중 60%가 서울에, 이중 강남 3구에는 68.3%가 살고 있었다. 이들은 월 평균 193만7372원의 연금을 받았다. 반면 수급 하위는 약 90%가 서울 이외의 지역에 거주 중이다. 이들의 평균 수급액은 8만153원에 그쳤다.
국민연금 수급의 남여 격차도 심각했다. 최대 수급자 100인 중 여성은 단 3명이었고, 최저 수급자는 여성이 91%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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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s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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