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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아베, 시진핑과 이달 26일 정상회담…"경협·북한문제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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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연합뉴스) 김정선 특파원 =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오는 25~27일 중국을 방문,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할 예정이라고 아사히신문이 12일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아베 총리는 25일 방중해 베이징(北京)에서 열리는 중일 평화우호조약 발효 4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할 예정이다.

이어 26일 시 주석과 정상회담을 열어 경제분야 협력강화 방안과 북한 문제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고 아사히는 전했다.

경협 방안과 관련해 구체적으로는 인공지능(AI)을 비롯한 첨단기술 분야와 제3국의 인프라 지원 등에 대한 양국 협력 방안이 논의될 것으로 전망된다.

아베 총리는 또 일본인 납치문제 해결의 중요성에 대해 중국 측 이해를 요청할 것이라고 신문은 덧붙였다.

아베 총리의 방중은 중국 항저우(杭州)에서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가 열렸던 2016년 9월 이후 2년여 만이다.

연합뉴스

악수하는 중일 정상
(항저우 교도=연합뉴스)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왼쪽)와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 주석이 2016년 9월 5일 밤 중국 항저우(杭州)에서 정상회담을 시작하기에 앞서 악수하고 있다. 2016.9.5 choinal@yna.co.kr (끝)



js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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