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16 (토)

[오후 시황] 반등세 확대에 2,160선 바라보는 코스피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코스피시장이 미국 뉴욕 증시의 급락에도 반등세를 이어가며 오후 들어 2,160선을 바라보고 있다.

12일 오후 1시 13분 기준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38% 오른 2,159.01을 기록 중이다. 이날 아침 0.09% 소폭 상승한 2,131.66으로 출발한 코스피지수는 오전 외국인, 기관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폭을 확대해갔다.

외국인은 497억원, 기관은 235억원씩 각각 순매수세를 나타냈고 개인은 809억원 규모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음식료품 0.89%, 화학 2.13%, 전기·전자 3.53%, 철강·금속 1.89% 등이 상승세를 나타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인 삼성전자(005930)는 3.02% 오른 4만 4,400원, SK하이닉스(000660) 5.36%,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0.75%, 셀트리온(068270) 0.37% 등이 전날 하락의 충격을 딛고 반등하는 모습이다.

코스닥은 1시 13분 기준 2.29% 오른 723.60을 기록 중이다. 코스닥시장 역시 개인은 915억원 규모를 순매도한 반면 외국인 352억원, 기관 644억원 규모를 각각 순매수하며 지수를 뒷받침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시 26분 기준 전날보다 12원 4전 내린 1,132원에 거래되고 있다. /박경훈기자 socool@sedaily.com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