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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중국 당국은 “투자자들이 정부가 증시에 신경을 쓰고 있다는 점을 알도록 긍정적 조치들을 제시해야 하며, 상장 기업 및 금융 기관들도 시장 신뢰도 개선에 기여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날 장 초반 상하이지수는 1% 정도 하락했으며, 전날 지수는 글로벌 시장 혼란 속에 낙폭을 최대 6%까지 키워 투자 불안감을 자극했다.
이날 관영 영자지 글로벌타임스도 “미 증시 하락의 충격을 최소화할 조치들을 취해야 한다”고 촉구하면서, 중국 증시가 중국 경제 전반에 미칠 영향은 제한적이며, 중국 경제는 이 모든 여파들을 견뎌내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미 증시에 앞으로 일어날 일과 그로 인한 미국 경제 영향은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중국증권투자기금협회(AMAC)는 성명을 통해 “가장 좋은 투자 시기는 시장이 최악의 순간을 맞을 때”라면서 투자를 장려했다.
또 중국 국영 조선업체인 CSIC 등은 대주주들의 지분 투자 확대 계획을 공개했고, 중국 기업 최소 6곳이 바이백 계획을 밝혔다.
kwonji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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