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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임형섭 박경준 기자 = 청와대는 12일 통계청이 발표한 9월 고용 동향과 관련해 "걱정했던 것보다는 다소 나은 결과가 나오기는 했으나 여전히 엄중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오전 정례브리핑에서 이같이 말하면서 "일자리 늘리기를 위해 정부는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천705만5천명으로 1년 전보다 4만5천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자 수가 감소하는 것을 면하기는 했지만, 4만5천명 증가는 올해 들어 세 번째로 낮은 증가 폭이라고 통계청은 설명했다.
hysu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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