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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국감] 윤석헌 "증시 불공정거래 감시기구 설치 협의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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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최유리 기자 =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이 자본시장의 불공정거래를 감시할 민관 통합기구 설치를 금융위원회, 한국거래소와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윤 원장은 12일 국회 국정감사에서 "무자본 인수합병(M&A) 등에 따른 증시 불공정거래행위로 개인투자자들이 피해를 보고 있어 시장을 감시할 민관 통합기구 설치가 필요하다"는 이태규 바른미래당 의원의 지적에 "취지에 전적으로 동의한다"고 말했다.

윤 원장은 "무자본 M&A의 경우 사익 편취를 위해 악용되는 경우가 있어 강하게 규제를 할 필요가 있다"며 "공시를 강화해 투자자에게 더 알리고 불공정거래 행위 적발 시 엄중 조치하는 것이 필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뉴스핌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이 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 기자실에서 금융감독혁신 과제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김학선 사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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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rcho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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