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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연합뉴스) 이재혁 기자 = 9월 대구·경북 고용률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동북지방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고용률은 대구 58.6%, 경북 62.5%로 작년 9월보다 각각 0.1%포인트, 0.8%포인트 떨어졌다.
15∼64세(OECD 기준) 고용률도 대구 64.5%(-0.3%포인트), 경북 67.2%(-1.2%포인트)로 나빠졌다.
대구 취업자 수는 123만3천명으로 4천명이 줄었다.
농림·어업(1만3천명), 도소매·숙박음식점업(3천명),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2천명) 부문은 늘었고 전기·운수·통신·금융업(-1만명), 건설업(-6천명), 제조업(-4천명)은 줄었다.
실업률(4.6%)은 1.2%포인트 상승했다. 실업자 수는 남자 3만7천명, 여자 2만3천명 등 6만명으로 1만6천명(남자 1만2천명·여자 4천명)이 늘었다.
비경제활동인구는 81만3천명으로 1만5천명(남자 1만1천명·여자 4천명)이 감소했다.
경북도 취업자 수가 144만8천명으로 1만9천명이 줄었다.
농림·어업(2만6천명), 전기·운수·통신·금융업(5천명), 도소매·숙박음식점업(3천명), 제조업(2천명)은 증가하고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4만5천명), 건설업(-1만명)은 감소했다.
실업률(4.2%)은 2.7%포인트 올랐다. 실업자 수는 남자 3만9천명, 여자 2만4천명 등 6만3천명으로 4만명이 늘었다. 남자가 2만1천명, 여자가 1만9천명 증가했다.
비경제활동인구는 80만6천명으로 2만명(남녀 각 1만명)이 줄었다.
yi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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