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21 (금)

'갑자기 추워졌네'…홈쇼핑서 온수매트·겨울옷 매출 '껑충'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연합뉴스

지난 10일 CJ오쇼핑에서 방송된 온수매트리스 매진 장면
[CJ ENM 오쇼핑부문 제공]



(서울=연합뉴스) 이유미 기자 = 예년보다 추위가 일찍 찾아오면서 월동 준비에 나선 소비자들이 많아졌다.

CJ ENM 오쇼핑부문은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생활·계절가전 상품 주문금액이 전주 대비 108% 증가했다고 12일 밝혔다.

특히 옷장 안에서 먼지 쌓인 옷들을 손쉽게 살균 관리할 수 있는 건조기와 스타일러 매출이 200% 늘었다.

지난 10일 방송된 스팀보이 온수매트리스는 방송 60분간 주문금액이 4억원에 달해 목표했던 것보다 125% 높은 실적을 냈다.

CJ ENM 오쇼핑부문은 "아직 보일러를 틀기엔 이르다고 느낀 소비자들이 간편하게 온기를 느낄 수 있는 온수매트를 찾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CJ ENM 오쇼핑부문은 온수매트, 가습기, 전기요 등 한파 대비 생활가전 편성 시간을 전주보다 2배 이상 늘릴 계획이다.

gatsby@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