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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1 (금)

굿피플 '희망박스 릴레이' 캠페인…소외이웃에 생필품 박스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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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 국제구호개발 비정부기구(NGO) 굿피플(회장 김천수)은 오는 11월 30일까지 두 달간 대표 나눔 캠페인 '희망나눔 박싱데이'에 앞서 소외된 이웃들에게 더 많은 희망박스를 전달하기 위한 '희망박스 릴레이'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희망박스 릴레이'는 소외된 이웃을 돕고자 하는 마음을 가진 남녀노소 모두 참여할 수 있는 캠페인으로, 일반인뿐 아니라 국회의원 유성엽과 탤런트 남보라, 이응경, 이진우 등 다수의 연예인 및 저명인사가 참여하고 있다.

참여 방법은 총 2가지로, 원하는 미션 한 가지를 선택하면 된다. 먼저 굿피플 홈페이지에서 '희망박스 릴레이' 미션용 이미지를 다운받아 이미지와 함께 사진을 찍어 본인의 SNS 계정에 업데이트 후에 함께 사랑을 나눌 지인이나 단체를 지목한다. 또는 본인만의 톡톡 튀는 개성 있는 멘트와 함께 박스(어느 박스나 가능)를 카메라 밖으로 힘껏 던지는 모습을 카메라에 담아 SNS에 업데이트 후 함께 사랑을 나눌 지인이나 단체를 지목해도 된다.

두 개의 미션 모두 #굿피플 #희망박스릴레이 #박싱데이 해시태그를 작성해 SNS에 업데이트 후 굿피플 계좌번호로 10만원을 후원하면 된다. 계좌번호 및 자세한 내용은 굿피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굿피플 관계자는 "그 어느 때보다 추운 겨울을 보내게 될 이웃들을 위한 사랑의 손길을 전할 많은 분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굿피플이 2012년부터 매년 진행하고 있는 '희망나눔 박싱데이'는 중세사회 교회에서 크리스마스 다음 날 옷, 곡물, 연장 등과 같은 생필품을 박스에 담아 가난한 사람들에게 선물했던 관습에서 유래된 것으로, 추운 겨울을 맞이해 독거노인,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다문화가정 등 전국 각지의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생필품, 식료품 등을 담은 박스를 전달하는 행사이다. 올해는 11월 14일 오후 2시 광화문 광장에서 진행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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