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카카오는 3분기 매출액 5951억 원, 영업이익 274억 원을 낼 것으로 추정한다”며 “기존 영업이익 컨센서스(시장기대치) 332억 원을 밑도는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NH투자증권은 카카오의 광고매출이 3분기 비수기 영향과 추석으로 성장세가 소폭 둔화할 것으로 분석했다. 게임 매출도 배틀그라운드 점유율 하락에 따른 매출 감소와 신규 모바일 게임 부재로 둔화할 것으로 내다봤다.
안 연구원은 “카카오페이 거래대금 증가에 따른 지급수수료 상승과 마케팅 비용 증가도 실적에는 부정적”이라며 “내년에는 광고, 페이, 콘텐츠 등 신규 서비스의 성과가 구체화될 것으로 보여 매수 의견은 유지한다”고 말했다.
[이투데이/정다운 기자(gamja@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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