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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경북도, 어린이놀이터 조성사업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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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뉴스핌] 김정모 기자 = 경상북도는 11일 자유롭고 안전하게 놀 수 있는 어린이 놀이터 조성을 위해 세계적인 아동 구호 국제기구인 세이브더칠드런과 ‘어린이놀이터 조성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세이브더칠드런은 아동의 생존, 보호, 발달 및 참여의 권리를 실현하기 위해 활동하는 국제구호개발 NGO단체로 서울 본부를 두고 있다.

신개념 놀이터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세이브더칠드런은 방과후 어린이를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공립형 지역아동센터’를 3개소를 의성, 청송, 영덕에 건립했으며 봉화군 석포면에 1개소를 건립 중에 있다.

또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보호받고 즐겁게 놀 수 있는 실․내외 놀이터가 겸비된 ‘농어촌 놀이터’를 의성, 영덕, 영주 등 3개소에 조성했으며 봉화에 1개소를 조성 중에 있다.

한편 경북도는 민선7기 도정운영 4대 목표 중 하나인‘아이 행복한 젊은 경북’을 만들기 위해 자녀 키우는 기쁨과 가정을 꾸리는 행복한 문화 확산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우선 ‘어린이의 자유롭게 놀 권리’를 어린이에게 돌려주는 경북형 어린이놀이터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

도는 내년에 시군 공모를 통해 5개소(도심형 3, 농어촌형 2)의 어린이 놀이터 조성계획을 마련하고 2020년까지 23개 시군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어린이와 지역주민이 만들고 어린이가 마음껏 뛰 놀 수 있는 놀이터 조성은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경북 만들기의 출발점”이라고 밝혔다.

kjm200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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