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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5 (금)

문 대통령 "강정마을 주민 상처 치유에 최선...평화의 거점 만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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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국제 관함식이 열린 제주 해군기지는 건설 과정에서 강정마을 주민과 평화 운동가들의 반대로 오랜 기간 갈등을 겪었습니다.

문 대통령은 강정마을 주민들의 고통을 치유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해군기지를 전쟁의 거점이 아니라 평화의 거점으로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의 발언 들어보겠습니다.

[문재인 / 대통령 : 제주도에 해군기지가 건설되면서 제주도민들이 겪게 된 아픔을 깊이 위로합니다. 강정마을 주민들의 고통과 상처를 치유하는 데에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저는 이곳 해군기지를 전쟁의 거점이 아니라 평화의 거점으로 만들 것입니다. 제주도의 평화정신이 군과 하나가 될 때 제주 국제관함식은 세계 해군의 화합과 우정을 나누는 축제를 넘어 인류평화와 번영의 기반이 될 것입니다. 이번 국제관함식을 계기로 국민과 함께하는 해군이 되어주길 당부드립니다. 지역 주민과 해군이 상생하는 계기가 되어 새로운 관함식의 이정표로 남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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