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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5 (화)

외교부, 트럼프 발언에 "한미 모든 것 긴밀 협의...논평은 부적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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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승인 없이 한국 정부가 아무것도 하지 않을 것이라는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과 관련해, 한미는 완전한 비핵화와 평화 정착을 위해 모든 것을 긴밀하게 협의하고 있다고 외교부가 밝혔습니다.

외교부 노규덕 대변인은 오늘 정례 브리핑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에 대한 입장을 묻자 논평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외교부는 또, 어제 국회에서 강경화 장관의 5·24 조치 해제 검토 발언과 관련해 외교 라인을 통해 곧바로 미국 측에 설명했다고 밝혔습니다.

외교부 당국자는 논란이 있었던 어제 거의 실시간으로 미국과 필요한 내용을 공유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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