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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국감 말·말·말](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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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물 헌재를 초래하고 방치한 국회가 헌재로부터 위헌재판을 받아야 할 상황" (민주평화당 박지원 의원,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헌법재판관 공백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김기영·이영진·이종석 헌법재판관 후보자에 대한 국회 표결을 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 "MG손보 매각 당시를 들여다보면 금융농단이다" (정의당 추혜선 의원,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MG손보 매각 때 박근혜 전 대통령의 올케인 서향희 변호사가 연관된 사실 등을 언급하며)

▲ "하지 않았을 것이다" (김영란 전 대입개편 공론화위원장, 국회 교육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대입제도를 공론화한다는 게 쉬운 일은 아니다. 다시 한다면 하겠나'라는 더불어민주당 조승래 의원의 질문에 답하면서)

▲ "가짜뉴스로 흥한 자, 가짜뉴스로 망하는 게 두렵나" (자유한국당 박대출 의원,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정부 차원의 가짜뉴스 대책 마련 움직임을 비판하면서)

▲ "부실수사, 망신수사, 편파수사" (더불어민주당 김한정 의원,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경기 고양시 저유소 화재를 수사하는 경찰이 대한송유관공사 측 책임은 제대로 수사하지 않은 채 스리랑카인 노동자의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가 검찰에서 기각됐다고 지적하면서)

▲ "관계부처이지만, 금시초문이다. 5·24 조치 해제는 지금 진행되는 전반적인 남북, 북미 사이의 협상 결과에 따라서 좌우된다" (김영춘 해양수산부장관,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관계부처가 5·24 조치 해제 검토를 하고 있을 것'이라는 전날 강경화 외교부 장관의 발언과 관련한 자유한국당 김성찬 의원의 질문에 답하면서)

▲ "잘못하면 '무궁화 삼천리 화려강산'이라는 애국가 가사를 바꿔야 할 판" (자유한국당 곽대훈 의원,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정부의 탈원전 정책으로 태양광 패널이 전국을 뒤덮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 "의심과 음모의 시각에서 보면 해가 동쪽에서 떠도 음모고, 서쪽으로 지는 것도 음모다" (더불어민주당 기동민 의원,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보건복지부와 하나금융그룹의 '국공립어린이집 지원을 위한 협약'에 관한 야당 의원의 문제 제기를 비판하면서)

▲ "국민은 모르모트가 아니다" (자유한국당 강효상 의원,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정부의 소득주도성장 정책이 검증된 이론에 기반을 두고 있지 않아 이를 추진하는 것은 국민을 실험 대상으로 삼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주장하면서)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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