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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5 (화)

이용섭 광주시장, 민주당 대표에 "수영대회·광주형 일자리 지원 절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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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광주=뉴시스】송창헌 기자 = 이용섭 광주시장이 1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본관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실에서 열린 '민주당 대표-시·도지사 간담회'에 참석해 이해찬 대표, 김두관 참좋은지방정부위원장, 시·도지사 등과 손을 잡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왼쪽부터 최문순 강원지사, 양승조 충남지사, 이용섭 광주시장, 이해찬 대표, 이시종 충북지사, 이춘희 세종시장. 2018.10.11 (사진=광주시 제공) 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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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송창헌 기자 = 이용섭 광주시장이 11일 국회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당 대표실에서 열린 민주당 대표와 시도지사 간담회에서 내년 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와 광주형 일자리에 대한 정부 차원의 지원을 건의했다.

이 시장은 이 자리에서 ▲세계수영대회 사업비 증액 등 추가 지원 ▲북한선수단, 응원단, 공연단 참가 지원 ▲새로운 일자리 창출 모델로서의 '광주형 일자리' 지원 등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정부 차원의 협조를 요청했다.

이 시장은 특히 "세계수영대회는 내년 국내에서 유일하게 개최되는 국제대회인데도 다른 국제대회와 비교해 예산 규모가 매우 적다"며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다른 국제대회 지원 규모와 소요비용을 감안해 총사업비를 538억원 증액하고 국비 169억원을 추가 지원해달라"고 요청했다.

또 "이번에 '가을이 왔다' 북한 공연이 내년 광주수영대회의 개·폐회식이 열리는 장소에서 열리고 광주수영대회에 북한 선수단과 응원단이 참가하면 국내·외적 관심이 집중돼 성공적인 대회가 될 것"이라며 "평창올림픽이 평화의 물꼬를 텄다면 광주수영대회는 북한 참여로 평화의 물결이 넘실대는 대회로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다.

광주형 일자리에 대해서도 "광주형 일자리 사업이 이번에 완성차 분야에서 성공하면 성공모델을 다른 산업으로, 또 광주에서 전국으로 확산시키면 문재인 정부의 일자리 정책 성공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지속가능한 사업으로 발전하도록 당 차원의 적극적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goodch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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