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소문사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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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삼지연관현악단을 위해 최근 개관한 관현악 전용공연장을 10일 시찰하고 있다. 김 위원장 오른쪽은 현송월 삼지연관현악단장.[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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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삼지연관현악단을 위해 최근 재건축한 관현악 전용극장을 노동당 창건일인 10일 시찰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1일 보도했다.
전용 극장은 평양 보통강변에 자리한 옛 모란봉교예극장을 리모델링해 연면적 3만6610㎡ 규모로 건설됐다. 확성 장치를 전혀 쓰지 않는 1200여석의 원형 생음 연주홀을 갖추고, 관현악단원들을 위한 녹음실ㆍ창작실ㆍ훈련실ㆍ분장실ㆍ사무실ㆍ생활실 등도 마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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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민든 전용극장은 연면적 3만6610㎡에 1200석의 원형 생음연주홀을 갖추고 있다.[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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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극장은 평양 보통강변에 자리한 옛 모란봉교예극장을 9개월간 리모델링해 다시 만들었다.[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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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현송월 단장이 이끄는 삼지연관현악단을 위해 최근 개관한 관현악 전용공연장을 노동당 창건일인 10일 시찰했다.[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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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군 제267군부대가 9개월간 공사를 맡아 전용극장을 리모델링했다.[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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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중앙통신은 극장을 찾은 김 위원장이 내ㆍ외부를 돌아보고 연주홀의 여러 위치에서 삼지연관현악단의 연주를 직접 들어보며 음향을 비교해 봤다고 설명했다. 김 위원장은 삼지연관현악단에 대해 “조직된 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짧은 기간에 자기의 독특한 얼굴을 가지고 나라를 대표하는 여러 차례의 공연을 훌륭히 진행하여 내외에 명성을 떨쳐가고 있다”고 치하하고 그랜드피아노를 극장에 선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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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위원장이 왼손에 담배를 들고 연습실에서 단원들과 이야기하고 있다.책상 위에 재떨이도 보인다.[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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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노동당 창건 기념일인 10일 공개된 삼지연관현악단 전용극장 모습.[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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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연습실을 찾아 단원들이 연주하는 장면을 지켜보고 있다. 김 위원장 오른쪽은 장용식 삼지연관현악단 지휘자.[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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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위원장이 관현악단원들의 생활실을 찾아 여자 단원들과 이야기하고 있다.[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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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10일 삼지연관현악단을 시찰한 후 단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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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송월 단장이 이끄는 삼지연관현악단은 지난 2009년 삼지연악단을 중심으로 모란봉악단,청봉악단,만수대예술단 등 북한예술단에서 뽑힌 연주자와 가수,무용수로 구성된 연합악단이다. 북한 최대규모의 예술단으로 140명 가량의 단원이 소속됐다. 지난 2월 평창올림픽에서 서울과 강릉에서 공연했고, 지난달 평양남북정상회담에서도 남북 합동공연을 가진바 있다.
최승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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