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기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9일 서울 여의도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의 한국가스공사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질의를 하고 있다. 2017.10.19/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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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준위방폐장 입지 선정때 야당의원 설득해달라…원전 너무 사랑하니까"
어기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1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 국정감사에서 사용후 핵연료인 고준위 방폐장 건설과 관련,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에게 "야당 지역구를 검토해달라"고 말했다.
어 의원은 고준위방폐장 입지 선정과 관련해 성 장관이 "원자력 정책 하는데 있어서 (입지 선정이) 가장 어려운거다"고 말하자 "지역 입지 선정할 때 야당 의원들을 설득해달라"고 언급했다.
어 의원은 "(야당 의원들이 원전을 너무 사랑하기 때문에..."라고 그 이유를 밝혔다.
어 의원은 "이명박, 박근혜 정부 때 아무것도 안한 채 원전을 계속 짓자고만 하고, 잔뜻 쌓인 고준위핵폐기물은 어떻게 할건지..."라며 "야당 의원들은 해도 해도 너무하다"고 토로했다.
김하늬 , 세종= 권혜민 기자 hone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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