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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5 (금)

전원책 "강성주 금품수수 전력 언급은 치사한 공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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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 있었고 무죄 판결도 확인했다"

뉴스1

1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조직강화특별위원회 기자간담회에서 전원책 변호사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강성주 전 MBC 보도국 국장, 전 변호사, 이진곤 국민일보 논설고문. 2018.10.11/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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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정양 기자,구교운 기자 = 자유한국당 조강특위 위원인 전원책 변호사는 11일 조강특위 위원으로 선임된 강성주 전 포항MBC 사장이 금품수수 비리 전력 논란과 관련 "알고 있었고 무죄판결도 확인했고 복직도 확인했다"며 "그것도 확인하지 않고 (조강특위 명단 발표에)시간을 끌었겠느냐"고 말했다.

전 변호사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강 전 사장이 지난 2005년 MBC 재직 당시 이른바 '구찌 핸드백 사건' 등 비위 사건에 연루된 것에 대해 "새삼스럽게 언론에 까지 나왔는데 정말 이러지 말자"며 "치사한 공격"이라고 말했다.

그는 "강 전 사장을 변호할 생각은 없으나 삼류스럽게 하지 말고 멋지게 공격하라"며 "옛날에 무죄받은 사건을 꺼내서 공격하는 게 비열해 보이지 않나. 그러면서 자신들 티끌은 안 보이는 모양"이라고 쓴소리했다.
pjy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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