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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제1차 한-UAE 외교·국방 차관급 협의체 회의가 12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개최된다.
회의에는 서주석 국방부 차관과 윤순구 외교부 차관보, UAE 마타르 살림 알-다헤리 국방부 차관과 칼리파 샤힌 알-마라르 외교부 정무차관보가 각각 수석대표로 참석한다.
이번 2+2 차관급 협의체를 통해 양국은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 발전방향 △한반도 및 중동 정세 △안보분야 협력 △국제무대에서의 협력 등에 관해 논의할 예정이다.
외교부 관계자는 “이번 회의는 지난 3월 격상된 한-UAE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의 발전방향을 점검하고, 고위급 협의를 통해 경제분야 뿐만 아니라 외교·안보분야에서도 양국간 긴밀한 협력을 확인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앞서 한-UAE 외교장관은 지난 7월 아부다비에서 개최된 제3차 전략대화시 앞선 3월 양국 정상간 신설에 합의한 2+2 외교·안보 차관급 협의체를 올 하반기 내 개최하는 데 합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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