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전 제주4.3평화공원을 방문해 분향을 하는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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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좌승훈 기자]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가 11일 오전 2018 대한민국 해군 국제관함식에 참석하기 위해 제주를 방문한 자리에서 제주4.3평화공원을 찾아 참배했다.
제주4.3평화공원 참배에는 장성철 전 제주도당 위원장과 제주도의회 강충룡·한영진 의원 등이 함께 했다.
손 대표는 이날 4.3희생자유족회 관계자들과 위령제단에서 헌화 및 분향을 하며, 70년전 억울하게 희생된 영령들의 안식을 기원했다.
참배를 마친 손 대표는 위패봉안실을 돌아본 뒤 방명록에 '제주 4·3희생자들의 충혼을 기리며 민주주의의 발전을 기원합니다'라고 서명했다.
손 대표는 이어 동행한 유족들 앞에서 "4.3의 평화정신과 유족들의 입장에서 4.3특별법 개정을 신속히 처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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