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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9 (일)

문 대통령 지지율 2주째 평행선…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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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문재인 대통령. 청와대사진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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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2주째 60%대 초중반을 유지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tbs 의뢰로 지난 8~10일까지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1002명에게 물어본 결과, 문 대통령의 지지율은 전주 대비 0.2%포인트 오른 62.9%를 기록했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0.4%포인트 내린 31.2%로 집계됐다. ‘모름/무응답’은 0.2%포인트 증가한 5.9%로 나타났다.

문 대통령의 지지율은 이명박 전 대통령에 대한 1심 선고공판이 열렸던 지난주 5일 일간집계에서 전일 대비 0.9%포인트 내린 60.7%를 나타냈다.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의 4차 방북과 2차 북미정상회담 소식이 있었던 8일에는 61.6%로 올랐다.

김정은 위원장의 프란치스코 교황 초청 의사 소식과 교황청 등 문 대통령의 유럽순방 관련 보도가 이어졌던 10일에도 62.9%로 소폭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정당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이 0.1%포인트 내린 45.5%로 집계됐다. 뒤이어 자유한국당(18.5%), 정의당(10.4%), 바른미래당(5.9%), 민주평화당(2.2%) 순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1만2851명에 접촉해 최종 1002명이 응답을 완료, 7.8%의 응답률을 나타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자세한 여론조사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김은빈 기자 kim.eunb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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