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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계방향으로) 백내장, 녹내장, 당뇨망막병증, 황반변성환자의 시야(사진=누네안과병원). |
눈이 침침해지면 으레 ‘노안이 왔구나’ 정도로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이 증상은 단순 노안이 아닌 심각한 실명질환의 전조증상일 수 있다.
우리나라 3대 실명질환은 녹내장, 황반변성, 당뇨망막병증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최근 4년간 녹내장환자는 약 39%, 당뇨망막병증환자는 약 28%, 황반변성환자는 약 66%가량 증가했다. 뚜렷한 자각증상 없이 서서히 시력을 앗아가는 실명질환. ‘눈의 날(10월 11일)’을 맞아 조기에 잡아야 할 3대 실명질환의 특징을 구분해 표로 정리해봤다.(도움말=서울성모병원, 상계백병원, 국제성모병원, 누네안과병원, SNU서울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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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경향 장인선 기자 insun@k-health.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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