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4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군함의 전투체계와 장병들의 군기를 검열하는 일종의 해상 사열식으로, 지난 1998년 이후 10년 주기로 열리고 있다.
한화시스템은 이번 기획전에서 전투체계, 센서, 해양무인체계 등 3개의 전시 존을 마련하고 함정 추진 체계와 복합 센서 마스트, 무인잠수정, 기뢰제거 처리기 등 첨단 솔루션을 선보였다.
한화지상방산은 현재 우리 해군이 운용 중인 함정용 12.7㎜ 원격사격통제체계와 잠수함용 리튬전지체계 등을 전시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전 세계 주요 해군 함정의 주 추진기관으로 활용되고 있는 'LM2500 가스터빈 엔진'을 비롯해 독자 개발한 함대함 미사일 엔진, 수리온 헬기 보조동력장치 제품 등을 공개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기획전에서 참가 업체들 가운데 가장 큰 전시공간을 확보해 대한민국 정예 해군력과 미래 해양분야를 위한 첨단 기술 및 솔루션을 전시했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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