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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9 (일)

한화 방산계열, '2018 국제관함식'서 첨단 전투솔루션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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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승관 기자 = 한화시스템, 한화지상방산,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 등 한화그룹 3개 방산 계열사는 11일 제주도 민군복합항에서 개막한 '2018 대한민국 해군 국제관함식'의 특별방산기획전에 참가해 첨단 전투 솔루션 등을 전시했다고 밝혔다.

오는 14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군함의 전투체계와 장병들의 군기를 검열하는 일종의 해상 사열식으로, 지난 1998년 이후 10년 주기로 열리고 있다.

한화시스템은 이번 기획전에서 전투체계, 센서, 해양무인체계 등 3개의 전시 존을 마련하고 함정 추진 체계와 복합 센서 마스트, 무인잠수정, 기뢰제거 처리기 등 첨단 솔루션을 선보였다.

한화지상방산은 현재 우리 해군이 운용 중인 함정용 12.7㎜ 원격사격통제체계와 잠수함용 리튬전지체계 등을 전시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전 세계 주요 해군 함정의 주 추진기관으로 활용되고 있는 'LM2500 가스터빈 엔진'을 비롯해 독자 개발한 함대함 미사일 엔진, 수리온 헬기 보조동력장치 제품 등을 공개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기획전에서 참가 업체들 가운데 가장 큰 전시공간을 확보해 대한민국 정예 해군력과 미래 해양분야를 위한 첨단 기술 및 솔루션을 전시했다"고 소개했다.

연합뉴스


한화시스템의 함정전투정보체계 시스템. [연합뉴스 자료 사진]



human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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