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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문 대통령, 국회 작심비판
문재인 대통령이 국정감사 첫날인 어제(10일) 수석 보좌관 회의 모두 발언을 통해 국회를 강도 높게 비판했습니다. 국회에서 판문점 선언 비준 동의가 미뤄지는 점과 헌법 재판관 3명의 공백이 길어지는 점 등을 열거하며 국회가 기본적인 책무를 다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2. "대북인권결의 기권 안한다"
어제 국정 감사에서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올해 유엔 북한 인권 결의안에 대해 우리나라가 기권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또 우리가 결의안을 만드는 과정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며 찬성 기조임을 밝혔습니다.
3. 중국, 관함식 불참 통보
중국 해군이 오늘 제주 국제 관함식 해상 사열에 불참한다고 통보했습니다. 당초 최신형 이지스 구축함인 정저우 함을 보낼 예정이었는데 자국 내 사정을 이유로 어제 돌연 참석을 취소했습니다. 함정은 오지 않지만 대표단은 예정대로 참석합니다.
이정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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