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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국감 말·말·말](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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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중에선 사법부가 자기들 식구 감싸는 데는 앞장서지만 이재명 경기지사의 '큰 점'을 확인하려고 압수수색을 요청하면 발부할 것이라고 조롱하고 있다" (민주평화당 박지원 의원,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사법부가 검찰의 사법행정권 남용 의혹 수사에 비협조하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 "우리 정부가 '절대 선'이라고 기준을 잡고 허위조작을 판가름하는 것은 국민 보기에 불편할 것" (더불어민주당 제윤경 의원,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정부의 가짜뉴스 대응방침과 관련해 우려를 나타내며)

▲ "탈출했다가 사살된 퓨마와 비슷하게 생긴 동물(벵갈 고양이)을 가져왔다" (자유한국당 김진태 의원,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대전도시공사가 지난달 18일 우리를 탈출한 퓨마를 사살한 것을 비판하며)

▲ "지금 바른생활 어린이처럼 답변하고 계세요" (자유한국당 나경원 의원,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한승희 국세청장이 '세무조사가 세수 조정 목적으로 이뤄지지 않는다'고 답변하자 통계상 충분히 의심할 수 있다고 지적하며)

▲ "국세청이 아니다. 남(男)세청이다" (더불어민주당 유승희 의원,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국세청에 여성 보직 간부가 전무하다고 지적하며)

▲ "세계 최악의 집단 어린이 인권유린이라고 생각한다. 화장실을 제때 못가서 얼마나 많은 아이의 콩팥이 나갔겠나" (자유한국당 박인숙 의원,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북한 대집단체조 '빛나는 조국'에 대한 지적이 부족한 것을 비판하며)

▲ "문재인정부는 무관심, 무책임, 무대책의 '3무(無) 정부'라는 비판이 많다는 것 들어보셨나" (자유한국당 김성찬 의원,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정감사에서 현 정부가 농업을 홀대 한다고 비판하면서)

▲ "풍등 날린 사람이 문제가 아니다" (자유한국당 정유섭 의원,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고양 저유소 화재 원인으로 외국인 근로자가 날린 '풍등'이 지목된 점을 비판하며)

▲ "장관님 요즘은 잠을 잘 이루십니까?" (더불어민주당 이규희 의원,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9·13 부동산 대책 직전 급등하는 집값 때문에 잠을 잘 자지 못했다고 언급한 것으로 알려진 김현미 국토부 장관에게 변함없는 부동산 대책을 주문하며)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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