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의회·금산군의회 교류협력 간담회 성료

지난 8일 충북 옥천군의회 의원들이 충남 금산군의회를 찾아 교류협력 간담회를 연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옥천=충청일보 이능희기자] 충북 옥천군의회는 지난 8일 37회 금산인삼축제를 맞아 금산군의회를 방문해 교류협력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2011년 금산군의회와 체결한 행정정보 교류협력 협약에 따라 군의회 간 행정정보를 교류하기 위해 마련했다. 8대 군 의회 개원 후 첫 간담회다.

간담회는 그동안 지역 간 대표 축제인 옥천의 포도ㆍ복숭아 축제와 금산의 인삼축제를 연계해 지역 축제를 소개하고 상호 발전방안을 협의하는 자리로 마련해 왔다.

김외식 의장은 "금산군의회와의 교류협력 간담회는 행정정보의 교류는 물론 지역축제와 연계해 상호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기회"라며 "지속적으로 금산군의회와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와 유대를 다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능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