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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서산 웅도서 밀물에 고립된 관광객 3명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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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태안해양경찰이 충남 서산시 대산읍 웅도에서 고립된 관광객 3명을 구조하고 있는 모습(제공=태안해양경찰서)©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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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ㆍ충남=뉴스1) 송애진 기자 = 태안해양경찰서는 9일 오후 2시 15분께 충남 서산시 대산읍 웅도에서 밀물로 승용차에 고립된 A씨(58·남) 등 관광객 3명을 구조했다.

A씨 등 3명은 웅도에서 나오던 중 바닷물에 고립됐다.

태안해경은 파출소 순찰팀과 해경구조대, 중부지방해경청 헬기를 현장으로 급파해 바닷물에 잠겨 차량 지붕위에서 구조를 기다리던 관광객 3명을 구조했다.

해경 관계자는 "신고 접수와 동시에 신속한 출동으로 관광객들을 구조할 수 있었다"며 "특히 서해안 지역은 조수간만의 차가 매우 크기 때문에 도로가 아닌 곳에 차량이 진입할 경우 고립되는 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만큼 서해안을 찾는 관광객들은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thd21tprl@news1.kr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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