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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이해진 네이버 글로벌투자책임자…26일 국감 증인 출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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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이해진 네이버 글로벌투자책임자(GIO·의장·사진)가 26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 종합감사 증인으로 출석한다. 과방위 자유한국당 간사인 정용기 의원은 9일 매일경제와 통화하면서 "이해진 GIO이 26일 종합감사 증인출석 의사를 임원을 통해 오늘(9일) 밝혀왔다"고 말했다. 당초 과방위는 국정감사 첫날인 10일 이 GIO과 김범수 카카오 의장 등 국내 양대 포털 대표를 증인으로 채택했지만, 이 GIO은 해외 일정을 이유로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다. 그 대신 26일 종합감사에 출석하기로 한 것이다.

이 GIO의 증인 채택을 추진했던 한국당은 '드루킹 여론 조작 사건'에 대해 집중적으로 질의한다는 방침이다. 정 의원은 "드루킹 일당이 여론조작을 하는 데 네이버가 이용됐다고 하지만, 어찌 보면 이익을 공유했다고 볼 수도 있다"고 주장했다.

[이윤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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