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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6 (토)

[뉴시스앵글]임실N치즈축제 34만명 몰리며 '후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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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뉴시스】강인 기자 = 9일 전북 임실군 치즈테마파크 일대에서 치러진 임실N치즈축제에 방문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2018.10.09 (사진=임실군 제공) kir12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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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뉴시스】강인 기자 = 태풍 영향과 동시다발적인 지역 축제들 사이에서도 2018임실N치즈축제가 성황리에 행사를 치러 지역 대표 축제의 명성을 재확인 했다.

9일 임실군에 따르면 지난 6일부터 이날까지 진행된 치즈축제 방문객은 34만명이었다.

지난해 45만명에 미치지 못하는 인원이지만 개막식날 태풍 콩레이 영향으로 날씨가 궂었던 점과 같은 기간 무려 5개의 지역 축제가 함께 진행됐던 점 등을 감안하면 성공적인 축제였다는 평가다.

지난 해 무려 열흘간의 긴 연휴기간에 유일한 지역축제로 열린 것과는 달리 올해는 징검다리 연휴에 궂은 날씨까지 겹쳐 흥행에 대한 우려가 적지 않았으나 이를 말끔히 불식시키는 기염을 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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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뉴시스】강인 기자 = 9일 전북 임실군 치즈테마파크 일대에서 임실N치즈축제가 진행 중인 가운데 주차장과 인근 도로에 차량이 가득하다. 2018.10.09 (사진=임실군 제공) kir12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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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愛(애)반하다 임실愛(애)끌리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치즈라는 소재를 최대한 살려내며 9개 테마, 77개 프로그램을 진행됐다.

500인분 크기의 국가대표왕치즈피자 만들기와 무대 공연 같은 프로그램은 방문객의 호응을 얻었다.

축제 시작과 동시에 만개한 국화꽃 1000만송이는 축제장을 꽃향기로 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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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뉴시스】강인 기자 = 9일 전북 임실군 치즈테마파크 일대에서 임실N치즈축제가 진행 중인 가운데 참가자들이 함께 피자를 만들고 있다. 2018.10.09 (사진=임실군 제공) kir12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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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막일인 9일에는 주차장과 인근 도로가 마비될 정도로 많은 인파가 몰리기도 했다.

심민 임실군수는 "이번 축제는 태풍 등 악재가 많았지만 전국 각지에서 기대 이상의 많은 관광객이 찾아주었다. 올해 발견된 문제점들을 보완해 우리나라를 넘어 세계적인 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kir12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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