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김용태 사무총장은 9일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조강특위 외부위원 중 한 명에 대한 마지막 검증 작업을 하고 있다"며 "11일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조강특위 인선안을 의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당초 한국당은 8일 외부위원으로 내정된 전원책 변호사를 포함한 7명의 조강특위 명단을 발표할 계획이었으나 이들에 대한 검증을 거치면서 일정이 연기된 것으로 전해졌다.
전 변호사를 제외한 3명의 외부위원 중 이진곤 전 새누리당(한국당 전신) 윤리위원장과 부장판사 출신인 전주혜 변호사의 합류는 사실상 확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당연직 위원으로 포함되는 3명은 김용태 사무총장(위원장)과 김석기 전략기획부총장, 김성원 조직부총장 등이다.
회의실 들어서는 전원책 변호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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