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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8 (화)

박윤국 포천시장 “광역교통망 구축에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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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박윤국 포천시장. 사진제공=포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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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강근주 기자] 박윤국 민선7기 포천호(號)가 8일 출범 10일을 맞이했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9일 취임 100일에 대해 “지금껏 100일 동안은 기대와 관심 속에서 포천의 미래에 대해 밑그림을 그리는 기간이었다”며 “앞으로는 시민과 함께 통일한국의 중심도시 포천을 만드는 시기”라고 강조했다.

박윤국 시장은 평화시대 남북경협 거점도시를 향한 광역교통 인프라 및 산업 기반 구축을 핵심공약으로 내걸었다. 이에 따라 접경지역 개발과 남북경제 협력에 대비한 GTX 노선을 고려한 국철 연장과 공항 유치 사업, 43번 국도 확포장공사 등 광역교통망 구축 사업이 국가사업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남북경협의 중심도시 조성을 위한 내륙 물류단지 조성, 국제 가공식품.의류산업단지 조성, 국제대회 규격 종합 스포츠 시설 및 스포츠 전문 아울렛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역시 최우선 과제로 서슴없이 꼽았다.

또한 그동안 국가안보를 위해 65년 동안 고통을 감내해온 시민에게 특별한 희생에 대한 특별한 보상을 이끌어 내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윤국 시장은 올해 8월 영평사격장 헬기사격 중단 및 야간사격 축소 결정을 도출하는 정치력을 발휘한 바 있다.

박윤국 시장은 신도시 개발 사업 및 도시재생 사업, 한탄강 및 산정호수 등 생태관광자원 개발, 행복한 동행을 위한 문화복지도시 실현, 혁신교육 지원 사업 등을 통한 지역인재 육성 등으로 포천이 고르게 발전하는 지역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밝혔다.

한편 포천시는 오는 10일 소흘읍을 시작으로 읍·면·동 순회 간담회를 통해 시민의 소리를 청취해 시정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민선7기 100일 출범에 따른 비전 선포식 및 시민공감 콘서트도 오는 16일 오후 2시 포천반월아트홀 소극장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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