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09 (수)

‘태블릿PC 조작설’ 변희재 "풀어달라"…법원에 보석 청구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손석희 사장 등 명예훼손 혐의

변희재, 5일 법원에 보석 청구

뉴시스

【서울=뉴시스】박진희 기자 =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고문이 지난 5월29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 정보통신망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 등 혐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에 법정으로 들어서고 있다. 2018.05.29.pak7130@newsis.com


【서울=뉴시스】옥성구 기자 = 손석희 JTBC 보도부문 사장 등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구속된 채 재판을 받고 있는 미디어워치 대표고문 변희재(44)씨가 법원에 보석을 청구했다.

9일 법원에 따르면 변씨는 지난 5일 1심 재판부인 서울중앙지법 형사13단독에 보석을 청구했다.

변씨는 2016년 12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325쪽 분량의 저서 '손석희의 저주'와 미디어워치 인터넷 기사 등을 통해 손 사장과 태블릿PC 보도를 한 JTBC 기자들에 대한 허위사실을 유포,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이와 함께 JTBC 사옥, 손 사장의 집, 손 사장 가족이 다니는 성당 앞에서 시위를 벌이는 등 위협을 한 혐의도 있다.

변씨 측 변호인은 지난 1일 5차 공판에서 “태블릿에는 한글 수정 기능이 없는데 그걸 통해 수정했다는 보도는 있을 수 없다”며 혐의를 적극 부인했다.

castlenine@newsis.com

▶ 뉴시스 빅데이터 MSI 주가시세표 바로가기
▶ 뉴시스 SNS [페이스북] [트위터]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