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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9 (수)

무협, 자카르타서 'K-메디&뷰티 프리미엄 로드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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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무역협회(회장 김영주)는 9일부터 이틀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강남구청과 공동으로 'K-메디&뷰티 프리미엄 로드쇼'를 개최한다.

전자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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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협회는 강남구 소재 15개 의료기관과 인도네시아 경제단체, 의료 관련 협·단체, 여행자협회, 모델에이전시, 금융권 담당자 등이 참여하는 비즈니스 상담회를 의료기술 세미나와 함께 진행했다. 상담회에는 인도네시아 전역에 드럭스토어 체인 500여개를 보유한 키미아 파마(Kimia Farma), 메디컬투어 1위 여행사 PT. HIS Travel 등 현지 기업 50개사가 참가했다.

10일에는 리츠칼튼 호텔에서 현지 미디어를 초청, 강남구가 올해부터 추진하는 '글로벌 무료나눔의료' 정책을 소개한다. 선천성 구순구개열 기형장애를 가진 인도네시아 청의 무상치료 사례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최근 술라웨시에서 발생한 지진과 쓰나미의 여파로 고통받는 해당 지역 거주민 대상 무료나눔의료 확대 계획도 발표한다.

조학희 무역협회 국제사업본부장은 “2400여개 의료기관을 보유한 강남구는 인력, 장비 등 고급 인프라를 기반으로 의료·헬스케어 등 서비스산업 해외진출에 앞장서고 있다”며 “한국 서비스산업이 해외에서 더욱 약진 할 수 있도록 마케팅 지원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정은기자 je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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