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로이터 통에 따르면 러시아 외무부는 중국과 러시아가 “역내(한반도) 모든 종합적 문제의 정치·외교적 해결 과정을 지원하기 위해 긴밀한 조율을 지속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다만 자세한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이번 중러 차관급 회담은 최선희 북한 외무성 부상과 모르굴로프 차관의 회담 직후 열린 것이다. 이 자리에서 모르굴로프 차관은 최 부상과 한반도 문제 해결을 위한 주요 사안을 구체적이고 심도있게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뿐만 아니라 최 부상은 이에 앞서 지난 4일부터 이틀 동안 중국 베이징을 방문해 쿵 부부장과 회담한 바 있다.
한편 최 부상과 모르굴로프 차관, 쿵 부부장 등은 9일 모스크바 외무부 청사에서 북중러 3자 회담을 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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