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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0 (목)

정의당 "올해 안에 선거제도 개혁 반드시 이룰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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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서울=뉴시스】김진아 기자 = 한글날을 하루 앞둔 8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한글문화큰잔치 전야제'에서 전통무용 공연이 펼쳐지고 있다. 2018.10.08. bluesod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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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우 기자 = 정의당은 9일 제572주년 한글날을 맞아 "정의당은 세종대왕의 위민정신을 기리며, 국회가 민의의 전당으로 다시 태어날 수 있도록 올해 안에 선거제도 개혁을 반드시 이루겠다"고 했다.

최석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어 "결국 ‘좋은 정치’란 국민의 뜻을 온전히 담는 것이다. 현재 국회에서 좋은 정치를 기대하기 어려운 이유도, 현행 선거제도가 민의를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오늘을 맞아 백성을 긍휼히 여겨 몸소 한글을 창제한 세종대왕의 애민정신을 되새긴다"며 "당시 한자를 배우기 어려웠던 백성을 위해 세종대왕은 읽고 쓰기 쉬운 한글을 창제했다. 지금도 문자가 없는 세계 소수민족들이 한글을 공식 문자로 사용할 정도로 누구나 익히기 쉽고 과학적인 구조를 갖췄다. 가히 자랑할 만한 우리의 문화유산이다"고 했다.

아울러 "세종대왕의 시대를 앞서나간 민주성은 지금의 정치권에도 시사하는 바가 크다"며 "백성을 위한 공법을 만드는 과정에서, 17년간 전국 백성들의 생각을 모으는 여론조사를 실시하고, 반대 의견까지 조율해 세법을 완성했다. 기득권의 저항 속에서도 세종대왕은 백성만을 바라보고 세제 개혁을 주도한 것"이라고도 했다.

ironn10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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