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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0 (목)

경기농기원, 11~14일 서울역서 ‘장미·국화 생생전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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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퍼플’ 등 장미·국화 신품종 22종 선보여

뉴스1

‘2017 장미·국화 생생전시회’(경기도농기원 제공)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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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뉴스1) 진현권 기자 =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자체 육성한 장미, 국화 신품종 보급 확대를 위해 11~14일 서울역에서 제8회 장미·국화 생생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장미·국화 생생전시회에서는 생생한 ‘꽃과 함께하는 상상속 기차여행’을 주제로 22종의 장미, 국화 신품종이 선보인다.

에콰도르와 케냐 등 해외에서 로열티를 받고 있는 장미 ‘딥퍼플’, 꽃색이 주황색으로 선명하고 화려한 ‘쇼걸’, 국내시장에서 인기가 높은 진분홍색의 ‘보보스’ 등 도 농기술원이 개발한 대표 장미품종을 볼 수 있다.

가을정취를 물씬 풍기는 국화도 만나볼 수 있다.

일본시장을 겨냥해 재배중인 노란색 ‘펄키스타’, 흰색의 ‘밀키스타’, 분홍색의 ‘디어스타’, 꽃의 모양과 색상이 좋아 국내에서 인기가 많은 ‘드림라운드’ 등의 절화용 품종이 전시된다.

분화용으로는 꽃색이 진하고 풍성한 ‘마이엘프’ ‘마이노블’ 마이페어리‘ 등을 만나볼 수 있다.

개막식은 전시가 시작되는 11일 목요일 11시에 열린다. 개막식 뒤 화훼소비확대를 위해 장미꽃과 분화국화 100개를 나눠 주는 이벤트가 진행된다.

박인태 도 농업기술원 연구개발국장은 “전시된 품종에 대한 소비자의 기호도를 조사해 향후 품종선발 과정에 반영할 예정”이라며 “소비자, 산업관계자와 함께하는 전시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jhk10201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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