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삼성전자는 오는 12일까지 사내 집단지성 시스템 '모자이크'에서 '소비자에게 새로운 가치를 줄 수 있는 생활 속 인공지능(AI) 시나리오를 토론해 봅시다'를 주제로, 임직원들의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온라인 토론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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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석 삼성전자 CE 부문장(사장)과 고동진 IM 부문장(사장)은 "다가오는 초(超)연결 시대, 삼성의 제품과 서비스에 AI 기술을 적용해 사람들이 더욱 편리하고 윤택한 삶을 경험할 수 있도록 새로운 가치를 만드는 일이 중요하다"며 "경쟁이 치열한 경영 환경에서 소비자가 원하는 경험과 가치가 무엇인지 귀 기울이며 3~5년 후 미래를 그려보아야한다"고 AI 서비스 개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삼성전자의 사내 집단지성 시스템 모자이크는 임직원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 제안을 활성화하고 집단지성을 통해 아이디어가 성과로 이어지게 만드는 시스템으로, 2014년 6월부터 운영돼왔다. 약 21만명의 삼성전자 임직원들이 모자이크를 활용하고 있으며, 일평균 접속자는 9만3000명에 달한다.
삼성전자는 그간 모자이크를 통해 1200건의 우수 아이디어를 발굴해 537건의 아이디어를 상품화하는 성과를 냈다.
flam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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