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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1 (금)

한글날 전국 흐림…내일부터 기온 ‘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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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침 최저 10도…낮 최고 20도 그쳐

이데일리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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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송이라 기자] 한글날인 오늘(9일)은 전국이 구름이 많은 가운데 하루 종일 서늘할 전망이다.

8일 기상청에 따르면 9일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고 경기북부에는 밤부터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내일인 10일 역시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중부지방과 전라도, 경상내륙, 제주도 산지 등에서 새벽부터 아침 사이 빗방울이 떨어질 전망이다.

9일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 내일은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낮 기온이 평소보다 2~6도 가량 낮아지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 낮아질 수 있다고 기상청은 예보했다.

비가온 후 온도가 떨어지면서 두툼한 겉옷을 준비해야겠다.

한편 오늘 새벽부터 아침 사이 내륙에는 안개가 끼고 10일은 서해안과 강원영동, 경북동해안을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 전망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오늘 오후부터 내일 오전 사이 서해상을 중심으로 돌풍이 불고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며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달라”고 전했다.

9일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경기 10도 ▲경남 15도 ▲경북 11도 ▲전남 12도 ▲전북 12도 ▲충남 11도 ▲충북 12도 ▲강원영서 9도 ▲강원영동 13도 ▲제주 17도 등으로 예상된다.

낮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경기 20도 ▲경남 22도 ▲경북 21도 ▲전남 21도 ▲전북 21도 ▲충남 20도 ▲충북 21도 ▲강원영서 19도 ▲강원영동 13도 ▲제주 23도 등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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