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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9 (목)

베이비부머 `자영업 붐`…60세이상 사장님 5만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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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세 이상이 운영하는 사업체가 2017년 한 해 동안 5만개 이상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은퇴한 베이비부머 세대가 소규모 영세 자영업으로 몰렸다는 분석이다. 20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7년 전국사업체조사 잠정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사업체는 총 402만477개로 전년 대비 7만285개(1.8%) 늘었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60대 이상이 운영하는 사업체가 증가분 가운데 74%를 차지했다. 지난해 60대 이상이 운영한 사업체는 87만5000개로 2016년 대비 5만2000개(6.3%) 증가했다.

[연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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