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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캡틴 마블', 내년 2월 국내 개봉…북미보다 빠르다 (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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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스포츠서울 조윤형 인턴기자]영화 '캡틴 마블'이 2019년 2월 국내에서 개봉한다.


마블 스튜디오 사상 가장 강력한 히어로의 탄생을 담은 '캡틴 마블' 티저 예고편이 19일(이하 한국시각) 최초 공개됐다. 2019년을 여는 강렬한 기대작이자 국내 누적 1억 명 이상의 관객을 보유한 마블 스튜디오의 첫 번째 영화가 드디어 베일을 벗은 셈. 이름만으로도 완벽한 히어로의 출격을 알렸다.


'어벤져스4'(가제)로 향하는 마지막 단계 '캡틴 마블'이 티저 예고편을 전 세계 동시 최초로 공개하며 출격 시동을 걸었다. 국내에서는 CGV 페이스북을 통해 공개된 '캡틴 마블' 티저 예고편은 캡틴 마블에게 다가가는 닉 퓨리(사무엘 L. 잭슨 분)의 내레이션과 캡틴 마블로 거듭나게 되는 공군 파일럿 캐롤 댄버스(브리 라슨 분)의 훈련 장면으로 전개됐다.


영상 속 안대를 벗은 닉 퓨리는 "난 이탈한 군인이라면 한눈에 알아보지만 하늘에서 떨어진 경우는 처음이야"란 대사와 함께 나타나 관객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캐롤 댄버스의 비상한 초능력에서는 강력함을, 차가운 표정에서는 신비로운 매력을 느낄 수 있다.


'목격하라, 무엇이 그녀를 영웅으로 만드는지'라는 문구는 캡틴 마블이 그려낼 가장 강력한 새로운 히어로의 탄생에 대한 기대감을 심었다. 오는 2월 국내 개봉 예정인 '캡틴 마블'은 공군 파일럿 캐롤 댄버스가 쉴드 요원 닉 퓨리를 만나 '캡틴 마블'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담았다. 2019년 첫 마블 스튜디오 작품으로,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사상 첫 여성 히어로 단독 솔로 무비이기도 하다.


국내 1100만 명 관객을 동원한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의 파격적인 결말 이후 '어벤져스4'에 그의 등장이 예고돼 인류의 절망을 캡틴 마블이 어떻게 타개할지 전 세계 관객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끌고 있다.


한편, '캡틴 마블'은 2019년 3월 8일 북미에서 개봉한다. 국내 극장가에서는 이보다 빠른 2019년 2월에 만나볼 수 있다.


yoonz@sportsseoul.com


사진 |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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