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용허리 반려견 축제(서초구 제공)© News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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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장우성 기자 = 서울 서초구(구청장 조은희)는 15일 오전 10시 용허리근린공원에서 반려견 선진문화 정착을 위한 ’용허리 반려견 축제‘를 개최한다.
반려견 인구 1000만 시대를 맞아 ‘서리풀페스티벌’의 하나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행사전문 사회자 MC펑키 고영두의 진행으로 총 20여마리 반려견이 출전하는 패션쇼가주목된다.
패션쇼에서는 사전 신청한 견주와 반려견이 한복, 마린룩 등 화려한 의상으로 깔맞춤을 하고 무대에서 자신만의 특기 등 멋진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패션왕은 반려견의 워킹, 쇼맨십, 패션 감각, 관객 호응도 등 4가지 항목점수를 매겨 엄선한다. 선발된 반려견에게는 상장 및 트로피, 사료 및 애견용품이 부상으로 수여된다.
반려견과 견주가 경쟁에서 탈락하더라도 수상 기회가 주어지는 ‘림보게임’이 있다. 반려견을 안고 한 몸이 되어 진행하며 관람객들에게 돌발상황 등으로 큰 웃음을 주면 ‘폭소상’이 주어진다.
이외에도 Δ휴머노이드 로봇 공연, 시원한 여름 난타 퍼포먼스 Δ쿨타, ‘강아지 대통령’ 이웅종 행동교정사의 Δ반려견 훈련교실, 훈련견과 조교가 함께 음악에 맞춰 율동을 펼치는 Δ독 댄스 등이 있다.
조은희 구청장은 “1인 가구 시대가 점차 늘어나는 등 반려견은 단순한 동물이 아닌 이제 삶의 소중한 가족”이라며 “앞으로 반려견이 행복한 도시 서초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nevermind@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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