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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강기운 기자]
GIST(지스트, 총장 문승현) 기술경영아카데미(GTMBA, 책임교수 김용철‧생명과학부 교수)가 9월 4일(화) GIST 오룡관에서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싱가포르 투자회사인 Golden Equator의 전문 컨설턴트를 초청하여 기업컨설팅과 강연을 진행하였다.
Golden Equator는 2012년 설립된 싱가포르의 대표적인 자산운용사로 기업인큐베이션, 투자, 컨설팅 등을 포괄하는 자체적인 투자생태계를 보유하고 있으며, 올해 초 인공지능(AI) 중심 창업타운의 성공적인 조성을 위해 GIST와 상호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긴밀한 협업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Southeast Asia: It’s Time to Act’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강연은 동남아의 스타트업 투자, 펀딩 및 시장진출 전문 투자회사인 Golden Equator의 비지니스 전략 컨설턴트 Adam Flinter가 6억 5천만 인구 및 세계 3위의 인구밀도를 가진 동남아시아 시장에 대한 비즈니스 환경과 진출전략 및 구체적인 성공사례를 소개하여 수강생과 기업인들의 집중도와 호응이 그 어느때보다 높았다.
한편, 강연에 앞서 진행된 기업컨설팅은 GIST아카데미 과정인 기술경영아카데미와 기후변화아카데미의 원우들을 대상으로 이루어졌으며, Golden Equator 전문컨설턴트 2명이 기업정보를 미리 제출한 참가자들에게 기업맞춤형 해외진출 전략과 투자방향에 대해 구체적인 조언을 해주었다.
기술경영아카데미 김용철 책임교수는 “이번 컨설팅과 강연을 통해 GIST아카데미 과정에 참여하는 우리 지역의 최고경영자들이 동남아시아 시장과 투자환경을 이해하고 향후 글로벌 진출을 위한 선제적 대응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개최 소감을 밝혔다.
호남 강기운 기자 kangki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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