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김 원내대표는 문재인 정부의 소득주도성장에 대한 맹공을 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당의 9월 정기국회 최우선 과제가 소득주도성장 정책 폐지였던 만큼 이날 연설에서도 최저임금이나 근로시간단축 등 현 정부의 경제정책에 대해 비판할 것으로 보인다.
또 최근 발표된 고용 및 분배지표 악화에 대해서도 정부와 청와대 경제팀에 책임을 물을 전망이다.
한편 김 원내대표는 현 정부의 경제정책 외에도 북한산 석탄 밀반입 의혹 등에 대한 진상규명도 촉구할 것으로 보인다.
그간 김 원내대표가 꾸준히 언급해왔던 개헌과 선거구제 개편 동시 추진 역시 언급될 것으로 예상된다.
9월 정기국회가 시작되면서 지난 4일에는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했다. 오는 6일에는 김관영 바른미래당 원내대표가 연설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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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h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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