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김광두 부의장이 어제 청와대를 방문해 문재인 대통령을 면담하고, 소득주도 성장 논쟁에만 매몰되지 말고 더 큰 개념인 사람중심 경제의 틀에서 얘기하는 게 설득력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부의장은 '백 투 더 베이직'이라는 표현을 쓰면서 기본으로 돌아가자고 얘기했고, 사람중심 경제의 주요 방안 중 하나로 인재 양성의 중요성에 대한 건의도 했다고 김 대변인은 전했습니다.
김 대변인은 김광두 부의장의 제안이 소득주도 성장을 전환하라거나 변경하라는 뜻은 아니었다고 덧붙였습니다.
김 부의장의 대통령 면담에는 윤종원 경제수석과 김현철 경제보좌관이 배석했고 소득주도 성장을 총괄하는 장하성 정책실장은 참석하지 않았습니다.
국민경제자문회의는 경제 발전을 위한 중요 정책 수립에 관해 대통령의 자문에 응하는 대통령 직속 자문기관이자 헌법기관으로, 문재인 대통령이 의장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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