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기 울산시 농축산과장이 30일 울산농업인회관에서 '동물보호·복지분야 업무추진 소통 간담회'를 주재하고 있다. 2018.8.30/뉴스1 © News1 조민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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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스1) 조민주 기자 = 울산시는 30일 울산농업인회관에서 '동물보호·복지분야 업무추진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울산시 수의사회, 학성동물매개치료센터, 샘프레반려동물협동조합, 지역 동물보호단체 관계자,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간담회에서는 내년 준공을 앞둔 반려동물 문화센터 운영방안과 반려동물 쉼터조성, 11월 열리는 반려동물 문화축제 추진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울산시는 민선 7기 공약사항인 반려동물 쉼터 조성을 구·군별 2019년 5개소, 2020년 5개소 총 10개소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오는 11월 태화강 둔치에서 '울산시 반려동물 문화축제' 행사를 개최한다.
시 관계자는 "반려동물 관련시설도 필요하지만 조성에 앞서 반려견 소유자의 책임 의식과 반려동물 에티켓 정착이 우선돼야 한다"며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정착을 위해 동물단체와 시민들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에는 울산시 수의사회를 포함해 반려동물협동조합 민간 동물보호단체 6개 단체가 활동하고 있다.
minjum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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